순천 한국판디즈니조성 김주연기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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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등록일 :
03.15 14:53
정부는 남부권 K-관광벨트의 축을 담당하는 전남 다도해와 다양한 섬을 관광자원으로 키워 남도문화예술 관광지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 공급자 중심의 관광 인프라 조성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하루 더 머무는 여행지'를 목표로 휴양과 치유, 체류형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순천에 'K-디즈니'의 핵심 인프라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자리잡은 순천을 문화콘텐츠산업 중심도시로 키운다는 비전 아래 올해 30여개 기업, 1100여명이 입주한다.
특히 문체부와 순천시는 기업입주시설과 함께 체험·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자리한 앵커기업은 애니메이션 산업을 견인하고, 원도심 내 기업을 애니메이션 제작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