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합성사진 트위터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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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합성사진 트위터에 올려

이지윤 기사등록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챔피언 벨트를 찬 근육질의
복싱선수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시킨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할리우드 배우 1982년 개봉해 세계적 인기를 얻은 영화 ‘록키3’의 실베스터 스탤론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근육질 몸매에 챔피언 벨트를 차고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댓글의 반응은 엇갈렸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며 호응했다. 그러나 '전 세계가 당신을 보고 웃고 있다'는 식의 비판적 댓글도 많았다.

실제 몸매와 너무 다른 것 아니냐는 조롱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키는 190㎝가 넘고 체중도 110㎏ 이상이다.

사진 외에 별다른 언급 없었지만 일각에서는 다음 주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는
하원 탄핵조사를 앞두고 대응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