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대통령 대선자금 모금행사 한국조롱 한미방위비분담금 10억달러 브루클린 임대아파트 뉴욕포스트 국민의소리TV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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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 대선자금 모금행사 한국조롱 한미방위비분담금 10억달러 브루클린 임대아파트 뉴욕포스트 국민의소리TV 이원재기자

이원재 기사등록일 :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뉴욕에서 개최된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어릴 적 브루클린의 임대아파트에서 114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를 받는 게 더 쉬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한‧미 방위비 분담금은 미국이 제시한 10억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1조 389억원으로 협상된 바 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훌륭한 TV를 만들고 번영하는 경제를 갖고 있다”면서 “왜 우리가 그들의 방위비를 내야 하는가”라며 “그들이 방위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 과정을 설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억양을 흉내 냈고, 관세 논의와 관련해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본식 발음을 따라 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