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제프리엡스타인 교도소 숨진채발견 미성년자 성매매혐의 헤지펀드매니저 성범죄자 국민의소리TV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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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제프리엡스타인 교도소 숨진채발견 미성년자 성매매혐의 헤지펀드매니저 성범죄자 국민의소리TV 이원재기자

이원재 기사등록일 :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뉴욕 타임스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교도소의 독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거부이자 미국 전‧현직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프리 엡스타인은 2002~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 등지에서 20여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 하는 등 수십 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6일 체포돼 기소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엡스타인이 죽자, 이 소식을 들은 피해 여성들은 허탈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