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여성 인육케밥 만들어 팔아 150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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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여성 인육케밥 만들어 팔아 150억원 벌어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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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판 30대 여성이 덜미가 잡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카사틴틴 등 외신에 따르면 가나 무마시에서 33세 여성이 지난 8년 동안 인육으로 케밥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하루평균 약 50명의 고객에게 이 케밥을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통장에는 약 7800만 가나 세디스, 우리 돈으로 약 15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들어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이런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종종 아이들을 납치하거나 결혼을 미끼로 남자들을 유혹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 사회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녀의 행각에 대해 의심해왔다. 최근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던 한 소년이 집밖으로 나오지 않자, 이를 보고 수상하게 여긴 일부 지역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집에서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고 체포된 여성은 결국 자신의 범죄를 자백했다. 그의 통장에는 약 7800만 가나 세디스(약 150억원)에 달하는 돈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