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마스크 벗어 던진 여유 국민 60%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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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마스크 벗어 던진 여유 국민 60%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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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60%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차례 맞은 이스라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해온 학교도 다시 정상화돼, 전 학년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 국민에게 일상을 돌려준 건 역시 ‘백신의 힘’이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16일까지 이스라엘 국민 534만188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그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496만5696명이다.

이스라엘 총인구(878만9776명·2021년 유엔 통계)의 61%가 적어도 한 번은 백신을 맞은 셈이다.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아이들이나 임신부 등을 고려하면 대상 인구의 90%는 백신을 맞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1월만 해도 일일 확진자가 1만213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빠르게 줄어 최근에는 150∼200명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스라엘 방역당국은 일상 정상화 조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변이 바이러스 등 여러 변수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