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난해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 이동국, 이용과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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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해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 이동국, 이용과 재계약 체결

이지윤 기사등록일 :
전북은 지난해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 이동국, 이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9골, 챔피언스리그 1골로 전북 입단 후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요, K리그 최초 300 공격 포인트도 달성했다.

이동국은 입단 첫해인 2009년 전북의 팀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K리그 7회 우승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리그 최초 개인 300 공격 포인트(223골 77도움)을 달성해 프로축구 역사를 다시 썼다.

이동국은 "매년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치러왔다.

그 기회가 또 다시 주어져 정말 기쁘고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전북이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치고 후배들과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