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엘(19·장용준)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장용준(활동명 노엘)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운전자 바꿔치기 및 금품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용준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였던 벤츠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장용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만취상태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엘은 지난 7일 인디고 뮤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음주 운전 혐의와 관련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노엘이 자신의 잘못에 관해서는 성인인만큼,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엘이 속한 인디고뮤직의 대표 스윙스도 때아닌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