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와 고딩의 만남 ‘지금 우리 학교는’ 5일 연속 정상 국민의소리TV
이윤지기자
TV,연예
기사등록일 :
2022.02.03 18:2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5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일(한국 시간)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848점을 얻어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가 1위를 차지한 건 '오징어 게임'과 '지옥'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세 번째입니다.
특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K-좀비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2011년 완결된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습니다.
학원물과 좀비물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세계적인 한국 콘텐츠로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한편 지난해 '오징어 게임'은 53일, '지옥'은 11일 동안 전 세계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