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버터 빌보드 싱글 정상 9개월간 4차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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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버터 빌보드 싱글 정상 9개월간 4차례 1위

윤소윤기자 기사등록일 :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현지시간 1일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발매한 신곡 ‘버터(Butter)’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11월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잇는 3연속 히트다.

지난해 10월 피처링에 참여한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까지 포함하면 벌써 네 번째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모두 핫 100 1위로 진입하며 흥행불패 신화를 써내려갔다.

흥행 속도도 압도적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9개월 동안 네 개의 핫 100 1위를 기록했다”며 2006~2007년 저스틴 팀버레이크(7개월 2주) 이후 가장 단시간에 세운 기록이라고 밝혔다.

그룹으로서는 1970년 잭슨파이브(8개월 2주) 이후 51년 만에 가장 단기간에 4곡의 핫100 1위곡을 보유하게 됐다. 솔로와 그룹 통틀어 1964년 비틀스(4개월)와 65년 슈프림스(7개월 1주)에 이어 역대 5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