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ZICO 일일 기상캐스터 변신 MBC 뉴스투데이 신곡 소개 ‘Summer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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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ZICO 일일 기상캐스터 변신 MBC 뉴스투데이 신곡 소개 ‘Summer Hate’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가수 지코(ZICO)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

지코는 1일 오전 생방송 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 출연,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오늘의 날씨를 전했다.

이날 단정한 수트 차림의 지코는 “안녕하세요. MBC 일일 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오늘 신곡이 나온다. 제목이 ‘Summer Hate’인데,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노래여서 한 번 일기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국내 최정상 래퍼인 만큼 지코는 "MBC 일일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요.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지는 않겠습니다"라며 정확한 발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코는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소중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1년 중 절반이 정체돼 있는 상태로 보낸 청소년 친구들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면서 “모두가 조금만 더 서로 조심하면서 우리한테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희망이 있고 다들 좋은 날이 올 테니까 다들 이렇게 힘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등하교 시에 마스크 꼭 챙겨 끼시고 손소독 생활화도 잊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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