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손흥민 이강인 정정용감독 아시아축구연맹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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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손흥민 이강인 정정용감독 아시아축구연맹 수상

이지윤 기사등록일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이며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뛰어날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이강인(18·발렌시아)과 정정용(50) 감독도 각각 유망주상과 남자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 감독은 최근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의 감독으로 선임, 내년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20세 이하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에 이어, 18세로 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지만
기량만큼은 맏형이나 다름없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하며, 다시 한번 최고 유망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