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헤타페와의 경기서 첫 선발 첫 골 신고..경기는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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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헤타페와의 경기서 첫 선발 첫 골 신고..경기는 3-3 무승부

이원재 기사등록일 :
스페인 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가 첫 선발해 데뷔 골까지 넣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가 오른쪽 수비수를 따돌린 뒤 깊게 찔러 넣어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각도만 바꾸는 감각적인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자신의 골 이외의 두 골도 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팀 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강인 선수의 골은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외국인 최연소 득점기록이며, 한국 선수 중 프리메라리가에서 박주영 선수에 이어 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또 한 명의 전설이 나올까. 이강인 선수는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