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가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

스포츠 뉴스


6월 평가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

이지윤 기사등록일 :
6월 평가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월 시작되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소집 명단을 26일 발표한다.

대표팀은 9월 2일 소집될 예정인 가운데 같은 달 5일 예정된 평가전은 원정으로 치를 전망이다.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가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을 닷새 앞두고 치를 평가전 상대로 현지 적응이 가능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직항이 있는 도시의 국가를 찾고 있다"면서 "중동권 팀들을 9월 5일 평가전 상대로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2차 예선 때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릴 예정인 가운데 소집 대상을 확정하기 위해 선수 점검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주말인 11일 K리그 울산 현대-대구FC 경기가 열리는 울산 종합운동장을 찾아 6월 평가전 때 소집됐던 골키퍼 김승규, 미드필더 김보경, 수비수 김태환(이상 울산), 골키퍼 조현우(대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