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홀맑은물 하수 처리수 재이용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메타TV
설윤지
사회
기사등록일 :
11.08 15:56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추홀맑은물(주)가 가좌 하수 처리수 물 재이용 사업 수익금 중 20억 원을 20년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을 밝히는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준호 미추홀맑은물(주) 대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2022년 7월 인천시, 인천환경공단과 ‘가좌 하수 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시설물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해, 2042년 11월까지 20년간 하수를 가공 처리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2023년부터 매년 1억씩 20년간 총 20억 원 규모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의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기업이 자생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철학을 이어갈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준호 미추홀맑은물(주)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처리수 #수익금 #지역사회 #뉴스메타 #설윤지기자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의소리 #유정복시장 #유정복 #정준호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