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25일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준공식 개최 김충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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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25일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준공식 개최 김충섭시장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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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25일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공영개발로 추진한 3단계 사업은 김천 어모면 김천일반산업단지 115만㎡ 부지에 1841억원이 투입됐다.

2017년 착공해 준공 전 이미 36개 기업이 계약하는 등 100% 분양률을 달성했다.

시는 3단계 준공에 따라 200만평 산업단지 밸트가 구축돼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분양가를 평당 44만원으로 낮춰 많은 기업 투자를 이끌어 냈다.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과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캠프 등의 기업이 7620억원을 투자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3400여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3단계 산업단지에는 식·음료품 제조업, 금속가공·장비 제조업, 운송장비 제조업, 소매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3단계에 이어 4단계 산업단지는 118만㎡(35만평) 부지에 20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 직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4단계 조성 시 생산유발 효과 3조 3000억원과 4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