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격차 해소 위해 ‘디지털 튜터’ 사업 추진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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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 해소 위해 ‘디지털 튜터’ 사업 추진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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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 해소 위해 ‘디지털 튜터’ 사업 추진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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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않도록 일명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구비 30여억 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50여 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6개 학교에 28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학교 교사들과의 면담 및 참여 강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긴급돌봄으로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사의 영상편집과 데이터분석, 원활한 비대면 수업 진행을 돕는다.

또한 창의적 체험학습과 정보화교실 운영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만족도를 향상시킨다.

한편 구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인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lll.sdm.go.kr)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yiseul@sdm.go.kr)로 보내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가능한 재원을 적극 투입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