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박영선 오늘 출마 선언... 출마후보 누구?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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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박영선 오늘 출마 선언... 출마후보 누구?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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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박영선 오늘 출마 선언... 출마후보 누구?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오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야권단일화를 내세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진정성을 보이려면 우리 당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며 "합당을 전제로 한다든지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열렸던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후 10년만에 서울시장직에 재도전한다. 당시 나 전 의원은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패했다.

박 장관은 지난 11일 라디오 방송에서 "서울 시장 출마 결정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나 전 의원과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제외하고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한 사람은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경남대 교수)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등 총 8명이다.

이밖에 보수야권으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