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양심없는 안철수는 정계은퇴해야” 경북신문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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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양심없는 안철수는 정계은퇴해야” 경북신문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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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양심없는 안철수는 정계은퇴해야” 경북신문 이창재기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과 관련해서 “양심없는 안철수는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죄를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우리공화당 당사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성추행한 후 자살한 박원순을 서울시장에 앉힌 장본인으로 안철수는 자질면에서나 양심면에서나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맞다”면서 “박원순이 서울시장하면서 얼마나 악랄하게 국민을 우롱하고 편협된 좌파시각으로 우파국민을 억압했는지, 서울시를 얼마나 퇴행적으로 만들었는지를 안다면, 안철수는 스스로 정계은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 국면에서 가장 악랄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자가 바로 안철수이며 이로 인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탄생시킨 장본인 또한 안철수”라면서 “심지어 안철수는 가짜뉴스까지 동원해서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에 앞장섰던 못된 정치꾼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예로 안철수가 2016년 11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만 촛불, 시민혁명의 뜻입니다. 이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라면서 “어제 밤에는 길라임이 화제였다. 대통령이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딴 가명으로 병원시설을 이용했다고 보도 되었다”고 했는데, 사실은 병원 직원이 박근혜 대통령 모르게 ‘길라임’이라고 쓴 것으로 밝혀졌다. 안철수가 명백한 가짜뉴스를 인용한 것이다.

조원진 대표는 “안철수는 양심도 정의도 없는 일개 정치꾼에 불과하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위대한 진실과 정의의 투쟁을 끝까지 해서 다시는 안철수 같은 자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