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연구개발(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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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구개발(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져

이지윤 기사등록일 :
경북도는 17일(수) 도청 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의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모델 실현을 위한 ‘경북 연구개발(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포항시․구미시와 특구중심기관인 포항공대, 금오공대,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지역 연구개발(R&D)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R&D)특구의 기대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후속 구미 연구개발특구의 추진계획과 향후 연구개발 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포항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을 통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차세대배터리파크 ▲포스코벤처투자를 통한 포스코벤처밸리 ▲철강산업 미래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신청으로 민선7기 과학산업 핵심전략인 낙동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벨트를 구체화하는 한편 이와 연계하여 ▲5세대 이동통신(5G)․홀로그램기술개발 ▲산업단지 라이프케어 구미규제 자유특구 ▲이차전지 클러스터조성 엘지(LG)화학 직접투자형 구미형 일자리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연구개발(R&D)특구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개발(R&D)특구 사업인 기업의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정책사업과 연계한 연구개발(R&D)공모사업, 공공연구개발(R&D)기관사업, 기업운용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특구 연구개발(R&D)기업 지방세 지원 등을 위한 제도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보고회를 직접 주관하면서 “혁신선도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전략적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최근 일본과의 경제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제조업에 소재, 부품관련 기술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면서 “과학산업 발전전략과 포항․구미 연구개발특구를 경북 민생경제를 되살려낼 심장이자 엔진으로 힘차게 가동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