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태양광 피해 사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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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태양광 피해 사례 속출”

박유진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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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산사태·태양광 설비 유실·침수 등 52건의 태양광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이처럼 태양광 관련 피해가 하루 한 건 이상씩 발생할 정도로 급증하는 건, 국토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태양광을 설치할 적절한 부지가 없는데도 현 정권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맞춰 태양광 시설 설치가 강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산림청 스스로도 "국토의 63%에 달하는 산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함으로 인해 지형변화, 생태계 단절, 경관 훼손, 재해유발 등 생태적·사회적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석 의원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인 우리나라에 태양광 패널을 깔기 위해 소중한 산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감당하게 생겼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