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시민 위하는 자세로 변화 대응하는 시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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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시민 위하는 자세로 변화 대응하는 시정 펼칠 것˝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신문 창간 12주년 특별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지만 시민 모두의 힘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의 지평을 열기위해 민선 7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었으며,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도 점차 가속도가 붙고 있다. 부석사에 이어 소수서원이 세계유산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도 커다란 성과"라고 말하고 "특히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전체 공직자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전국 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1만 영주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영주시가 당당히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베어링아트 3000억원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해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밖에도 하이테크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운영,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개최 등 지역의 새로운 경제 동력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다.

현재 영주에는 추진 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과 관련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충남, 충북, 경북 3개도와 서산, 영주 등 12개 시군에 걸쳐 총 330km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산업과 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라 영주역사 신축, CY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새로운 철도 르네상스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교통망을 확충과 더불어 물류도시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풍기인삼의 수출증대라는 경제적인 가치는 물론,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보였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충해 '도시로 떠났던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 있는 귀농귀촌 1번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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