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군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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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군위 의성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무산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3일 선정위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인 의성비안·군위소보로 결정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는 “지난 수넌간 4개 자치단체 합의와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한 결과, 공동후보지가 최종 낙점된 것"이라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의원들은 2일 성명서를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신공항은 군 공항뿐 아니라 민간 공항이 함께 옮기는 통합공항이고 군위·의성군은 군 공항이 아닌 민간 공항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만을 적용해서는 부지선정과 지역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선 이날 오전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도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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