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2019년 전반기 의정활동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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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2019년 전반기 의정활동 상황

이지윤 기사등록일 :
김천시의회는 지난 6개월 전반기 의정활동은 김천시민을 위한 현안문제 해결 방안과 시민과 함께하는 김천시의회가 되기 위해 2019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복지시설 위문로 시작됐다.

 지난 1월 30일, 김천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30여 명은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감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인‘효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회기 첫날인 지난 2월 11일 개회 첫날부터 의원들은 삼도뷰엔빌아파트 주변 도로 및 행복타운(삼애원), 신음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공무원, 주민,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 상황, 문제점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신음동 삼도뷰엔빌아파트 주변 도로 공사현장에서 의원들은 주민 및 공사 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민들은 “무엇보다도 입주 후 예견되는 교통체증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교통 및 신호체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원활한 흐름이 되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2월 26일에는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전 시민들이함께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민다중 이용 시설인 신음동 이마트김천점과 롯데마트 김천점에서 마트를 찾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인구 전입 홍보 및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 리플릿을 나누어 주면서 김천시의 인구회복의 필요성과 주소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천주소 갖기 운동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2월 28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72차 월례회’를 이날 오전 11시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개최하고 본회의에서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지원 건의문과 남부내륙선철도 성주역사 건립 촉구 결의문 외 4개의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3월 7일 시의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들에게잘 알려지지 않은 김천의 독립운동단체에 대한 내용과 김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김천의 독립운동 그리고 운동가들’소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김 의장이 발행인으로 백성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16명 전체가 편집위원으로 참여 제작했다. 김천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역사와 향토사학 등 학문적인 접근과는 달리 김천 독립운동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심정에서 여러 기록에 남아 있는 각종 자료를 분류, 정리·발간하게 됐다.

이 책자에는 구한말 의병활동, 동학운동, 3·1만세운동, 사회주의 운동, 형평운동 등 김천의 독립운동과 그 당시 활동한 인물들의 활약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내용을 요약·수록돼 있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볼 수 있도록 소책자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3월 19일 오후 2시, 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강창 부시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원상담실 ‘열린 소리방’을 개방했다.
 
그동안 의회 청사 내 의원사무실이 현재 3인 1실 또는 2인 1실로 운영돼 의원들을 만나러 온 민원인들은 상담을 받는데 많은 불편함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 ‘열린 소리방’개설로 그동안 불편은 해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토론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돼 의정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의회는 3도 시군 (김천시·무주군·영동군)의 영원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김천시·영동군·무주군의회 친선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5월 3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3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3개 인접 시·군(김천·무주·영동)의회 의원 및 사무국(과)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의회 간 친목  도모와 의정활동 정보 공유를 위한 친선체육 행사를 개최했다.

 5월 18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에서 의원 및 사무국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합동연수 및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추천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다문화 가정 가족 30여 명과 김천예술고 예술 공연단도 함께했다. 

 첫날 15일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 교육을 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16일에는 독도 현지에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 행위를 규탄했다.

김 의장은 “같은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문화탐방에 나선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땅인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 앞으로 독도사랑 운동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6월 4일, 김천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제2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개회에 앞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회’를 주선한 김천시의회는 문화공연 시리즈 제3탄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김천 팝스 오케스트라(지휘자 이부화) 단원 15명을 초청, 약 30분 동안 폭염의 더위를 식혀주는 아름답고 시원한 선율의 연주로 분위기를 사로 잡으며 큰 눈길을 끌고 모두를 감동으로 매료시켰다.

이처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전반기를 숨가쁘게 달려 온 김천시의회는 14만 1,466명 김천시민 사랑을 받으면서 김천시민이 행복해 질수 있는 후반기 행복행정을 설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