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명재의원 ˝포항시민·울릉군민 평생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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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명재의원 ˝포항시민·울릉군민 평생 잊지 않겠다˝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두 번의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통합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한 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인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
 
박명재 의원은 포항 출신으로 장기중학교, 중동고와 연세대학교 정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6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의 첫 발을 디딘 후, 총무처 장관 비서실장, 조직기획과장, 대변인과 청와대 행정수석실 행정비서관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중진 못지않은 초선 파워'라는 찬사를 받았다.
 
재선이 된 20대 국회에서는 두 차례 당 사무총장,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주요 직책을 맡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정책통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로 박 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법안 정성평가'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 등 풍부하고 폭넓은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대구의원 최고수준인 총 114건(본회의 통과 29건)의 민생·경제·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민원·숙원사업, 재난안전, 교육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을 전국 최고 수준인 총 67개 사업 560억원을 확보했고 제19대와 제20대 국회에서 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년연속으로 영일만대교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블루밸리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울릉공항 및 울릉일주도로 건설 등 지역발전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남다른 열정과 성과로 '예산확보의 달인', '예산 빠꿈이 국회의원'이라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이제 정치인의 삶을 뒤로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정치의 삭풍속에 그동안 많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낸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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