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신당 골격 공개…황교안·이언주·장기표·하태경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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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합신당 골격 공개…황교안·이언주·장기표·하태경 참석

전유진 기사등록일 :
혁신통합위원회(혁통위)가 30일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혁통위는 31일 1차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신당의 기본 골격을 공개한다. 이날 국민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중도보수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4.0(전진당),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보수진영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중도진영에서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함께했던 김영환 전 의원과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전날 "보고대회를 계기로 통합의 내용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할 통합 신당이 범중도보수의 명실상부한 유일한 정통 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