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갑니다.

예결위는 이날과 6일 이틀에 걸쳐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한다.

비경제부처 심사 대상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법무부, 감사원,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등 29개 기관이다.

예결위는 오는 7일에는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이 '민부론'에 대한 정부의 반박 자료 작성과
민갑룡 경찰청장의 민주연구원 이슈브리핑 자료 배포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파행됐던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는 5일 예산심사소위를 열어 소관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