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검찰개혁 법안을
내일(29일) 본회의에 부의하는 문제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검찰개혁 법안이 자동적으로 부의된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의 별도 체계·자구심사 기간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