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위원장 입법공청회 폐지폐품수거노인 국회 이원재기자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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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오는 20일 「재활용품수거노인 지원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정부의 복지수혜 대상에서 제외되어있던 폐지·폐품수거노인 지원을 위한 관련법 제정에 관한 논의를 하려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 폐지를 주워야 하는 노인 인구가 전국적으로 180만여 명에 이르고 있고,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 대한 복지와 안전 대책의 절실함을 인식하고 공청회를 거쳐 논의된 내용으로 법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6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