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주 원인 멧돼지... 밀렵 아닌 생포하는 '포획틀' 인기

정치 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주 원인 멧돼지... 밀렵 아닌 생포하는 '포획틀' 인기

이원재 기사등록일 :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정부는 축산물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면서까지 바이러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SF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원인 중 하나가 산 속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는 멧돼지로 밝혀졌지만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멧돼지 개체 수가 워낙 많아 난항을 겪고 있다. 축산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멧돼지 서식밀도는 1㎢당 5.6마리로, 전염병 전파가 어려운 '1㎢당 1마리' 기준치를 이미 넘어선 상황에도 개체 수 조절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멧돼지는 상위 포식자가 없어 한밤중에 농촌과 민가를 내려와 한 해 농사를 망쳐놓는가 하면 일부 시민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유해야생동물(멧돼지)로부터 농작물과 인적, 재산적 자산의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야생동물 수렵과 밀렵이 아닌 생포 및 안전하게 포획하는 장비가 인기다.
 
트랩(Trap)을 이용하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수렵 없이 포획이 가능하여 한국 고유종인 고라니 外 다수의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자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트랩(Trap)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트랩을 개발한 명신정밀의 고유길 대표는 “유해야생동물 선택 포획으로 보호야생동물과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농민들의 인적, 재산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동물과 사람이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멧돼지포획틀 관련 문의 ▼
www.mstrap.co.kr 명신정밀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