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8일) 13개 상임위원회별로 6일 차 국정감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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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8일) 13개 상임위원회별로 6일 차 국정감사에 나서

이지윤 기사등록일 :
국회는 오늘(8일)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6일 차 국정감사에 나선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적절성과 위법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간 거센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제 법사위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 조 장관 5촌 조카의 공소장이 공개되며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지분을 차명 보유 했다는 정황이 나온 만큼 이를 두고 난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오늘 오전 대전고법, 오후 대전고검을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도
조 장관 관련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국감에서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 등의 움직임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통화 정책을 비롯한
경제 전망을 놓고 질의를 이어갑니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쟁점으로 여야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밖에 행정안전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인사혁신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업중앙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립암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대한 상대로 국감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