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
이원재
정치
기사등록일 :
2019.10.04 21:32
이어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며 "좀 잔인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조씨는 “처음에는 많이 억울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울기도 했는데 이제는 꼭 이겨내자고 매일 다짐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본인이 고졸이 돼도 상관없느냐’는 질문에는 “그러면 정말 억울하다. 인생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거니까. 그런데 저는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 고도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하지 않은 일로 저 때문에 책임을 지는 것은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해명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할 말 없느냐’는 물음에 “없다. 안 했다고 해도 믿지 않을 테니까. 그냥 제 결심과 입장만 알려 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