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정책실장 이호승경제수석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취임인사 이원재기자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미디어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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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인사말

지난 주 새롭게 임명된 김상조 정책실장은 “경청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이호승 경제수석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 팀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분야 핵심 참모인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교체했습니다. 신임 정책실장엔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수석엔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김 실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해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사람 중심 경제의 길을 가겠다”며 “재계와 노동시민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투자‧소비 등 내수와 민생 활력을 높이면서 대내외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부총리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조율되고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