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정책해커톤 '청년ON다' 공개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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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정책해커톤 '청년ON다' 공개오디션

설윤지 기사등록일 :
<박대출 정책위의장>
정당은 국민들의 표를 먹고 사는 조직. 국민들이 주시는 그 표를 가지고 국회에서나 또 대통령실에서나 정권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또 국회에서는 안정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은 그냥 표를 주지 않는다.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당 또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정책을 주는 정당에게 표를 준다. 바로 오늘 우리 정책해커톤 ‘청년 ON다’ 공개오디션을 시작한 것도 우리 청년들의 시각에서 우리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우리가 많이 발굴하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또 청년들에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그런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참가자 여러분들께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하시고 오늘은 팀전과 개인전을 각각 실시해서 최종 7명을 선발하게 된다. 7명 외에도 이 자리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은 국민의힘의 정책통이 되고 우리 국민의힘의 정책 브레인이 다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바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우리 청년들이 만든 정책, 청년의 정책으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이 되는 것이다. 그 정책을 통해서 오늘 선발되는 7명은 제가 정책위의장이다. 저와 함께 정책위 청년부의장으로 청년 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또 6명은 정책조정위원회의 청년 정책조정부위원장으로 함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우리 정책국 직원들 너무나 애 많이 써주셨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김병민 최고위원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우리 청년들인 심사위원 여러분, 청년들의 시각에서 우리 국민의힘에 보탬이 되는 청년브레인들을 뽑도록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정책 배틀은 단지 경연의 장, 경쟁하는 장만 아니어야 한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서는 잔치의 장이 되고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기량들을 열정들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즐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즐김을 통해서 우린 하나가 되고 화합된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청년이 바로 미래다’라는 것을 확인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 기다리겠다. 감사하다.

 

<김기현 당 대표>

 

여러분 오늘 아주 신선한 공기, 그 공기라는 것이 단순한 공기의 의미는 아닐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공기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 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에서 여러분들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의 생각들을 국가, 국정의 현안으로 녹여낼 것이냐 하는 고민을 오랫동안 해본 결과 정무 파트, 각종 대변인 한다거나 최고위원 한다거나 이런 형태의 정치 파트, 정무 파트에 있어서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책 파트 역할인데 그것이 그동안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야당이 아니고 여당이기 때문에 여당은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인데 우리가 바깥에 나가서 말도 하고 행동도 하지만 그 내재되어 있는 정책 역량이 축적되어야 그걸 가지고서 우리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치 영역에서 정무 파트에서 활동하시는 청년들도 여기 우리 김병민 최고위원님이나 우리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님 같은 분이 활동하고 계시지만 동시에 정책 파트에서 여당의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우리의 브레인들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여당으로서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 당 역사에서 처음이지만 여당 내에서 제가 알기론 처음이다. 정책 파트에서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을 정책해커톤을 통해서 발굴해 낸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첫 스타트하는 것이 되는 것인데 여러분들이 성공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열어질 것이라는 그런 사명감도 가지셨으면 좋겠다.

 

보름 정도 접수했는데 187명이 접수를 하셨다. 총 7명 저희들이 선발하게 될 텐데 26.7 대 1,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서 본선에 진출하신 오늘 25명이 오셨다. 25명 여러분 일단 예선 통과 본선 오신 것을 환영한다. 마지막까지 전부 다 여러분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는데 7명 뽑게 되지만 7명 이외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으로서 같이 역할 할 수 있는 길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드리면서 여러분들 열심히 실력을 잘 뽐내주시기 바란다.

 

무엇보다도 듣는 귀가 있어야 그다음에 내용을 채울 수 있다. 많이 듣는 것, 청년들의 말을 많이 듣는 것, 그것이 우리가 정책 파트에 있어서 우리 청년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천심이라고 합니다만, 민심이 천심인데 그 천심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청심, 청년들의 청자를 써서 청심을 먼저 얻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께서 그 청심을 잘 녹여서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정책들 많이 생산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여러분 모두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기 바란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