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존슨 전외무장관 영국총리당선 브렉시트 강경론자 brexit 유럽연합 EU 노딜브렉시트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이원재기자 미디어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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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기사등록일 :
영국 제 77대 총리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당선됐습니다.

존슨 전 장관은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15만 9천여명의 보수당원 가운데 66% 표를 얻어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을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존슨 전 장관이 영국의 새 총리직에 오르면서 '노딜 브렉시트'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존슨 전 장관은 승리 연설에서 "우리는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달성할 것이고 놀라운 이 나라를 통합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어제, 영국의 차기 총리로 확정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영국의 브렉시트 마무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EU는 작년 11월 영국이 합의한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한 재협상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양측의 미래 관계에 관한 정치적 선언에 관한 수정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