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송영길, 윤석열 군 면제 비난 “머리도 큰 양반이...” 국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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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송영길, 윤석열 군 면제 비난 “머리도 큰 양반이...” 국민의소리

최유나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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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군 면제에 대해서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자, 국민의힘도 송 대표의 군 면제를 언급하며 맞불을 놓았다.

송 대표는 21일 충난 아산시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 “덩치는 저만하고 머리도 저만큼 커서 튼튼하게 생긴 양반이 군대는 왜 안 갔느냐”라고 했다. 최근 민주당은 윤 후보가 양 눈의 시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부동시(不同視)로 군 면제 받은 점을 집중 공격 중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선대본부 대변인실을 통해 “덩치도 크고 머리도 커서 튼튼하게 생겼지만 군대는 안 갔다 온 송 대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송 대표는 학생운동 과정에서 구속수감 되면서 군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북한 꽁무니만 살피고, ‘핵을 5000개나 가진 미국이 북한에 핵을 보유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느냐’며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송 대표가 안보를 논할 자격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멸공이 6·25 남침의 핑계거리를 제공했다’는 송 대표의 대책 없는 입이 한국 정치 수준을 한없이 추락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