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선거유세 버스에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국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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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유세 버스에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국민의소리

최유나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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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기사와 당원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24분경 충남 천안터미널 인근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에서 운전기사 A 씨와 당원 B 씨가 숨졌다.

이들은 유세 차량 내에서 자가발전장치를 가동했고,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되며 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발전장치에 결함 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최진석 국민의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또 사고를 당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모든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최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