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후보 23일 경선후보들과 오찬 원희룡 최재형 박진 안상수 하태경 박찬주 장기표

정치 뉴스


윤석열 대선후보 23일 경선후보들과 오찬 원희룡 최재형 박진 안상수 하태경 박찬주 장기표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윤석열대선후보 #국민의힘 #경선예비후보들오찬 #홍준표 #유승민 #안상수전인천시장 #원희룡전제주도지사 #최재형전감사원장 #박진의원 #하태경의원 #박찬주예비역육군대장 #장기표 #국민의소리TV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인사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23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 후보와 경선 예비후보들이 만나 식사를 했다.

오찬 모임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경선 후보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앞으로 애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원팀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오찬 전 취재진에게는 “어찌 됐든 (홍준표·유승민) 두 분을 뵈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홍 의원과 달리 유 전 의원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유 전 의원 쪽 관계자는 “유 전 의원은 최근까지도 경선을 도와준 지역 캠프 식구들을 챙기며 마무리하고 있다”며 “윤 후보 쪽에서도 전화 한 통 해놓고 안 받는다고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대위에) 먼저 합류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앞서 전날 임이자(재선)·김영식·김희곤·박수영·윤주경·이영(초선) 의원 등 초재선 의원들과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