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위한 당원 투표율 60% 돌파 국민비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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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위한 당원 투표율 60% 돌파 국민비즈TV

소리나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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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위한 당원 투표율 60% 돌파 국민비즈TV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율이 60%를 돌파했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원 투표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60.35%(전체 선거인단 56만9천59명 중 누적 투표자 수 34만3천417명)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모바일 투표와 이날 시작한 ARS 전화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이 대상이며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7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후보들은 ‘기록적 투표율’에 주목하면서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의견을 내 비추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 “투표율에서 정권 교체의 희망을 봤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투표율”이라며 “제가 당의 후보가 되면 윤석열 개인이나 윤석열 캠프가 집권하는 게 아니다. 국민의힘, 나아가 야권 전체, 그리고 함께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사람들이 집권하는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의원은 “어제 역대급 투표에 서버까지 터지는 난리가 났다. 그만큼 우리 당원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크다는 것”이라며 “당원들의 힘으로 구태정치, 줄 세우기 정치, 구태 정치인들을 몰아내자”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결과와 3∼4일 진행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11월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