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궁 뭉친 허경영 대권주자 안상수, "이재명보다 훨씬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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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궁 뭉친 허경영 대권주자 안상수, "이재명보다 훨씬 현실적"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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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손을 잡았다.

안 전 시장과 허 후보는 이날 오후 허경영 타운으로 불리는 하늘궁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당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구국과 민생살리기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발표문에서 "두 사람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줄줄이 낭비되고 있는 국민 혈세를 원천적으로 보왜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정책의 시대적 필요성에 함께 인식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유휴농지 1억평을 전국에 5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일자리 200만개와 아파트 100만호를 자체 조달 민자로 마련한다는 ’안상수 스마트메가시티‘의 아인슈타인적 발상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허 후보는 예산 도둑을 잡고 단 10만원의 증세없이 예산을 절약해 마련한 재원으로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허경영 혁명정책은 여야 대권후보들의 포퓰리즘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정치는 부패하고 경제는 활력을 잃고 부익부빈익빈의 자본주의 병폐는 날로 커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여로문제 중에서도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민을 구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거론하며 "인간쓰레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인기 비결이 참 궁금하다"라고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