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논란, 지금의 행보 괜찮은 것인가 국민BIZTV 국민비즈티비 국민비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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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논란, 지금의 행보 괜찮은 것인가 국민BIZTV 국민비즈티비 국민비즈TV

한준영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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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무장투쟁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이 ‘머나먼 길’을 돌아 고국 땅에서 영면했다. 광복절인에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다. 홍범도 장군이 별세한 지 78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특사단, 여야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과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함장 등이 참석했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남양 홍씨 문중 대표, 대한고려인협회장과 고려인들도 안장식에 자리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대전현충원 현충관에 임시 안치됐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국방부 의장대에 의해 행사장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손톱정리를 하는 모습이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그리고 지금은 대선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둔 국민의힘 분열 양상에 중심이 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각 후보 캠프 간 갈등의 '핵'이었던 예비후보 토론회를 정책비전발표회로 선회하며 당내 갈등이 봉합되는 듯 했으나 예상 밖의 뇌관이 등장하면서다.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 간 통화내용이 당을 흔들어놨다. 당장 통화 당사자인 원 전 지사와 이 대표는 진실 공방을 벌였고, 대권주자들은 두 사람의 책임 공방을 놓고 갈라졌다. 이 대표와 원 지사 간 갈등이 당 인사들의 신뢰성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tbs라디오에 출연해  "곧 경선을 해야 되는데 당 내부에 분란이 부각되고 해서 당원들도 난리다. 하루하루 이렇게 살얼음판으로 가니 참담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