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96년생' 박성민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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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96년생' 박성민 발탁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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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또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습니다.

1996년생 대학생, 역대 최연소 청년 비서관에, 국회 경험이 없는 '0선' 정무비서관이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청와대 안에서도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 청년비서관은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TF 단장, 더혁신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정무비서관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법학 석사 출신이다.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 정무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더혁신위원회 위원, 법률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승복 교육비서관은 연세대 교육학과 출신이다.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대변인·대학지원관·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불러온 '청년 바람'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