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모든 공휴일 대체 휴일 적용.."이르면 광복절부터 시행"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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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모든 공휴일 대체 휴일 적용.."이르면 광복절부터 시행"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소리TV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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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을 다른 휴일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시행되면 올해 하반기 주말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2.5%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반대는 25.1%에 그쳤는데, 자영업자와 전업주부의 반대 비율이 높았습니다.

대체공휴일 도입으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엔 70% 가까이 동의했고, 생산성이 저하되고 기업의 부담이 늘 것이란 우려엔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6일)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 국민의힘도 찬성하는 만큼 법안 처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