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진출 6.11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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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진출 6.11전당대회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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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당대표 본경선에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5명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실시한 당원 50%, 일반국민 50%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초선·청년 돌풍을 일으켰던 김은혜(성남 분당갑)·김웅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중 초선의 두 김 의원은 컷오프 탈락하고 30대의 이 전 최고위원만 본경선에 진출했다. 3선의 윤영석 의원도 탈락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은 '이준석 vs 중진' 간 신구(新舊)대결로 압축됐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5명은 다음 달 전당대회까지 약 2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달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4차례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5차례 TV토론회를 거쳐 다음달 9~10일 본경선으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본경선은 당헌·당규를 그대로 적용해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반영한다. 6월1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가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