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전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 "반문재인 세력 결집과 100% 국민참여경선"

정치 뉴스


신상진 전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 "반문재인 세력 결집과 100% 국민참여경선"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신상진전의원 #국민의힘 #신상진당대표도전 #신상진국회의원 #국민의힘당대표후보 #성남중원신상진전의원 #반문재인세력 #범야권통합 #원탁회의추진 #4선의원신상진 #국민의소리TV

국민의힘 신상진 전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반문재인’ 세력 결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한 신상진(성남 중원) 전 의원은 18일 "대표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외연 확장을 위한 혁신노선과 100% 국민참여경선을 확정 짓을 것이라 말했다.

신상진 전 의원은 이날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출마선언에서 공식화한 야권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야권 통합을 위한 원탁회의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신상진 전 의원은 "저는 계파가 없고 사심이 없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당 내외 대선 주자들이 신뢰를 하고 공정한 게임, 경선을 주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른 후보를 보면 대다수가 새로운 계파나 대선 주자에 결부된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는데, 그러면 다른 진영에 신뢰를 줄 수 없고 야권통합에 굉장한 난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계파와 사심 없는 제가 대표가 돼야 한다." 라고 말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그러면서 야권 통합에 대한 계획으로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한 우리당에 입당하고자 하는 외부의 대선 주자들도 모두 당내 규칙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입당하면 된다. 이런 문제를 정치적 호불호에 따라 하면 유불리를 따지는 정당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당 규칙에 따라 하면 된다.“ 라고 말하며

야권 통합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할 계획으로는 "당을 혁신하고 외연 확장을 하는 정책과 활동을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다. 먼저 국민 여론을 많이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우리 당에 입당할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100% 국민 참여 경선제를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또, 내년 대선의 주요 쟁점은 코로나로 입은 국민 피해에 대한 대응과 대책, 침체한 경제와 사회의 모든 영역과 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매우 능력이 없고, 공정이 없었기 때문에 후보의 도덕성과 능력에 대한 평가도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수도권은 이번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를 비롯해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코로나 극복에 얼마나 잘 수행해 내느냐가 중요한 승리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새 얼굴'이 두각을 나타낼지, 경험과 조직력에서 앞서는 '중진 그룹'을 선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