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보복에 대해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일본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할 제품까지 알려주는 '노노재팬' 사이트가 인기를 끌며 서버 폭주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노노재팬 운영자 김병규씨는 어제 JTBC를 통해 노노재팬 개설 비화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로 인해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며 ”관심받아야 되고 배상받아야 될 분들이 잊히는 것 같아 강제징용 피해자분들을 위한 그런 위로와 공감의 표시로 만들게 됐다“

 이어 소상공인 등 의도치 않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는 부분” 이라며 “브랜드의 상세페이지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추가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