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모 다함께 자유당(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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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모 다함께 자유당(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열어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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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 중앙회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나섰다.

윤사모는 27일 오후 2시 인천의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다함께자유당(가칭)’ 당명으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홍경표 윤사모 중앙회장(이하, 홍회장)은 “사람을 바꾸고 정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국가 대개혁의 닻을 올리는 일에 전국 각지의 민초(民草)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면서 헌법전문 중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라는 문장과 단어가 의미하는 규정과 정의를 정면으로 역행하는 국민적 분노와 저항이 담긴 오늘날의 ‘자유 민주화’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10조에 규정된 행복추구권은 있으나 행복은 없고, ▲헌법11조에 규정된 법 앞에 평등 조항은 그저 하얀 백지 종이에 존재하는 마른 잉크의 산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말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됐다"면서, "▲헌법 35조에 명시·규정된 주거생활 안정권은 국가 정보를 도둑질한 LH 국토농단 사태를 비롯한 국가 권력자를 비롯한 그들의 일가친척들이 일삼은 비상식적 투기 정황의 주범들에게만 존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회장은 특히 “인천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마치는 대로 17개 시·도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 출신지역에 따른 ‘충청 대망론’을 비롯한 호국영령들께서 잠들어계신 대전시에서 시·도당 창당발기인대회 일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권력과 자본에 흔들림 없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이 주도하는 정당’의 면모를 굳건히 세워, 절대 소수가 절대다수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존 정당과 정치 시스템의 판을 갈아엎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