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부산도시공사 15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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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도시공사 15일 압수수색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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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산도시공사를 15일 압수수색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도시공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도시개발사업 부지 입찰을 담당했던 전 직원 A씨의 입찰 관련 업무방해 혐의를 두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40억원을 빌려 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시 6급 공무원 B씨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C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도시개발사업 부지입찰을 담당했던 부산도시공사 전 직원 D씨가 시세차익을 노리고 자신이 직접 입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도시공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