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인클럽 한국언론인추모공원 더동행 출범 TV상조 한창건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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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방송인클럽 한국언론인추모공원 더동행 출범 TV상조 한창건이사장

이원재 기사등록일 :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더 동행’이라는 언론인 추모공원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더 동행‘은 언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장례서비스를 먼저 받고 비용은 장례행사 후부터 지불하는 후불제 형식으로 이뤄지며, 언론인 추모공원 조성계획 및 장사시설 후보지 입지선정 방법, 절차, 입지선정 후보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 언론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폭넓은 토론 및 의견 등이 수렴되어 향후 장사시설 건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자격은 회원 가입 후 사망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언론사에 근무한 자로서 사망자, 배우자 중 직계가족까지 인정한다. 특히 언론사에 10년 이상 근무한 자 중 언론인 시정 발전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사망자로 운영위가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서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한창건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이사장은 “부조리에 요동하지 않고 조용히 관조하는 자세로 자기의 자리를 지킨 알려지지 않은 많은 언론인들은 분명 이 사회를 유지하는 강한 힘이었다”며 “장사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생과사의 공동체로서 시민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시설이며 장사시설의 부족한 실태를 언론인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