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발열체크 방역대책 해양수산부 문성혁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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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발열체크 방역대책 해양수산부 문성혁장관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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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이번 달 부분 개장을 시작하고, 다음 달 부터는 전국 해수욕장 265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이에, 해수부는 해수욕장을 찾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QR코드 사용 등 편리한 방식으로 방역대책이 추진된다.

안심콜은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로를 전국 해수욕장에서 실시된다. 체온스티커는 체온측정에 따른 대기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며, 손등이나 손목 등 신체에 부착해 37.5℃보다 높으면 기존 스티커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실시간 체온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형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한 뒤 이상이 없으면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해 해수욕장 주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해운대, 광안리 등 대형해수욕장으로 몰리던 이용객을 사전예약제 해수욕장이나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해당 해수욕장 주변의 어촌체험프로그램 이용료를 할인하는 등의 다양한 유인책도 시행할 예정이다.